시대가 어느때인데 회충약을 먹어?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0~70년대에 농사를 지을때 거름으로 인분을 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회충으로 부터 노출이 되어 있었고 실제로 인구의 60%나 되는 사람들이 감염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시대에는 그때와는 다른 이유로 1년에 한번정도는 구충제를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채소나 야채를 키울 때에도 화학 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회충으로 부터의 감염 확률이 낮아 지기는 했지만 지금도 응급실에는 기생충 때문에 배가 아파서 찾아오는 아이들이 있기도 하고
또 반려동물을 집안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아졌고 또 유기농 야채, 채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다 보니 60~70년대와는 다른 양상으로 회충약에 대한 필요성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회충약 먹어야 하는 이유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것이 왜 회충약 복용해야 하는 이유와 연관이 있냐면, 강아지 같은 동물의 경우 밖에 산책을 나갔을때에 길거리에 있는 모든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핥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풀숲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먹어보기도 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몸에 살고 있던 기생충이 사람에게 전달될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경우 어린이집에서 단체생활을 할텐데요. 아이들은 이것저것 만지고 손을 씻는다는 개념이 없고 또 손을 입에 잘 넣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기심이 많아서 뭐든지 입에다가 넣어보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생충에 감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날것을 먹어서 회충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회를 자주 먹거나 육회를 먹는경우에 기생충에 노출이 되기도 하고 위생이 좋지 않은 다른 나라를 다녀 왔을때에도 예방차원에서 구충제를 먹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기생충 감염 증상
어른들의 경우 기생충에 감염이 되어도 자각할만한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감염 사실을 모른채 공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생충 때문에 폐나 간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만,
암환자나 면역질환이 있는 환자는 기생충에 감염이 되었을때 고열, 복통, 소화불량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아이의 경우 요충 감염이 되면 항문이 가려운 증상이 있거나 식욕부진, 변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충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요충에 감염된 환자가 있는 경우 가족이 다같이 회축약 복용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회충약 복용법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회충약은 대표적으로 알벤다졸, 젤콤정이 있습니다.
복용법은 기본적으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하는것입니다. 하지만 특정 기생충에 감염이 된 경우네는 3일간 복용을 하기도 하고 요충에 감염된 경우 회충약을 1주일 간격으로 한번 더 먹는것이 좋습니다. 첫 복용으로 요충이 죽더라도 알이 남아 있는경우 알에서 부화한 기생충이 다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충제는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적고 배출이 되기 때문에 아이와 어른 동일한 용량의 약을 복용할 수 있고 다만 약제에 따라 사용연령이 정해 져 있으니 구매한 약을 한번 확인해서 최소 복용 연령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점
임산부 복용 금지, 간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복용
디스토마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복용
민물고기를 먹고 디스토마에 감염이 된 경우에는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하며 이때는 약국에 파는 구충제로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꼭 병원에 가서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먹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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