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분전입니다. 이번에는 곤지암 hub 간선상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분들이 요즘 택배를 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집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부쩍 그 양이 늘었는데요. 우리나라 특성상 택배가 엄청 빨리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2일안에 택배를 받을 수 있지만 간혹 늦어져서 3~5일 사이가 걸리기도 합니다.
택배가 늦게올때는 다 이유가 있는데 우리가 그걸 확인하기위해 송장번호를 입력하고 택배 위치를 추적하면 옥천 hub 또는 곤지암 hub 에 분류작업 중이라는것을 많이 볼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여긴 어디길래 내 택배가 오질 않고 오랫동안 머무르고 있는것일까요.
곤지암 hub 간선상차
간선상차에대해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택배가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먼저 알아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물건을 보고 주문합니다. 그럼 판매자는 우리가 주문한 물건을 포장을 하고 택배 기사분에게 전달합니다. 택배기사는 포장된 물건을 근무지로 다시 옮기고 근무지에서 각 hub로 트레일러같은 대형 차량을 이용해 한군데로 모으게 됩니다.
허브에서 모인 택배들은 각 지역별로 다시 분류작업을 하고 작업이 끝난 물건은 다시 트레일러에 싣겨 각 지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지역으로 물건이 도착하면 지역 담당 택배 기사분들이 다시한번 구역별로 분류작업을 거친뒤에 우리에게 배송을 하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과정중 허브에서 분류를 마친 물건을 다시 지역으로 보내는 과정을 간선상차라고 하고 허브에 물건을 가지고 와서 내려 놓는 과정을 간선하차 라고 합니다. 조금은 이해가 되시나요?
택배를 hub 로 모으는 이유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판매자도 서울에 있고 구매자도 서울 같은 지역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집으로 배송이 되지 않고, 경기도 곤지암 hub나 대전 옥천 hub 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택배를 소비자들에게 빨리 전달해주기 위해 만들어 놓은 시스템입니다. 하루에 쏟아지는 택배의 양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관리를 할 필요성을 느꼈고, 그결과 곤지암 허브 같은 대형 물류센터를 만들어서 한번에 일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곤지암 hub의 경우 세계 3대 허브라고 불릴 정도로 규모가 대단한곳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 엄청난 양의 물량이 한곳으로 집중이 되다 보니 가끔씩 나의 택배가 늦게 온다거나 누락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국 분류는 사람들이 하는것이니까요.
곤지암 hub 간선상차 위치
위치는 생각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약 배송현황에 간선상차라고 나와있다면 이미 내 택배는 포장이 되어 나에게 올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후에 SUB 터미널이라는 과정이 배송현황에 나온다면 이제 집 근처 배송지에 도착했다는 뜻이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배송이 2~3일 늦어진다면 한번쯤은 확인전화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간혹 절차에 오류가 생겨 배송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연락처의 경우 배송현황을 살펴보면 각 담당 연락처가 나오니 당담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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