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뼈없는 닭발 만드는법 과정 정리

by 캠퍼스메이트 2020. 4. 8.
반응형

이번에는 뼈없는 닭발 만드는법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다들 닭발 좋아하시는지요? 가끔씩 야식 또는 안주로 닭발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혐오음식 중 하나이지만 닭발 특유의 쫀득한 식감은 지금도 우리의 입맛을 다시게 해 줍니다.

 

가끔씩 이런 생각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뼈있는 닭발은 알겠는데, 뼈없는 닭발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  뼈있는 닭발 발골해서 먹을 때에도 그렇게 어려운데...

 

과연 뼈없는닭발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제가 메인에 걸어놓은 사진은 예전에 태국에서 닭발 만드는 과정이라고 세상에 공개가 되었던 사진입니다. 저는 이 사진을 보고 한동안 뼈없는 닭발을 먹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충격을 받았거든요.

 

저렇게 입으로 뼈를 발라내는데 사람이 1분에 약 6개 정도의 뼈를 발라낸다고 합니다. 엄청 지저분하네요.

 

 

 

과연 우리나라의 뼈없는 닭발 만드는법도 저것과 같을까요?

 

다행스럽게 우리나라는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육가공 공장에서 위생복을 갖춰 입고 칼로 뼈를 발라내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닭발을 가공할 때 1차로 세척을 한 뒤 2차 세척을 또 합니다. 여러 번 세척한 이후에 칼로 살을 발라내는 방식입니다. 이후에 남은 잔뼈와 핏덩이는 가위로 제거하고, 마지막에는 하자가 없는지 한번 더 체크한 뒤에 유통을 시키게 됩니다.

 

 

 

일부 업자들은 아직도 지저분한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무허가 업체에서는 단백질 분해 성분이 있는 양잿물에다가 닭발을 담가놓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장화를 신고 밟아서 뼈와 살을 분리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지저분한 방식으로 유통이 되는 뼈없는 닭발이 포장지만 그럴듯하게 시장에 유통되고 우리가 먹는 음식점에 유통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입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수입산 닭발은, 닭발 자체만 호주, 유럽, 브라질에서 가지고 온 뒤 한국의 공장에서 가공이 되는 방식입니다. 외국에서 가공이 되어 한국에 들어온다면 위의 사진처럼 지저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깨끗한 공장에서 가공되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괜찮겠습니다.

 

하지만 동남아 같은 곳에 가셔서 닭발을 먹게 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뼈없는 닭발 만드는법,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