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째하다 쩨쩨하다 올바른 표기는?

몇십 년 동안 해왔던 모국어 한국어지만 가끔씩 표기법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째째하다 쩨쩨하다 인데요. 레이지본, 전인권, 크라잉넛의 노래 사노라면의 가사 속에서도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라는 말이 있고, 인색한 사람들에게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치사하다라는 말뜻과 비슷한 쩨쩨하다라는 표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특히 이 단어는 생긴것도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틀리게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둘 중 어떤 게 정확한 표현일까요?

 

 

쩨쩨하다가 정확한 표현법입니다(형용사).

 

 

예를들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쩨쩨하다는 크게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너무 적거나 하찮아서 시시하고 신통치 않다'

2. 사람이 잘고 인색하다'라는 뜻 

 

ex)

얼마 되지도 않는 돈가지고 정말 쩨쩨하게 구는구먼! 

쩨쩨하게 살지마! 

어떻게 나에게 그렇게 할 수 있니? 너 정말 쩨쩨하구나 

쩨쩨하게 굴지마세요

 

 

비슷한 표현방법

 

다랍다, 잘다, 치사하다, 치사스럽다, 변변찮다, 소심하다, 시시하다, 인색하다.

 

 

째째하다(X)

 

쩨쩨하다의 잘못된 표기법